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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취소불가능 이슈

by 일상지킴이알고 2023. 11. 28.

출처 : 스타벅스

 

1.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 사용량

 

사이렌 오더는 사용자들에게 간편한 결제와 미리 주문하면 대기 없이 음료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주문 트렌드와도 부합하여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주문 중 27%가 사이렌 오더를 통한 결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주문의 4분의 1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인기는 상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오피스 상권에서는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에는 전체 주문의 48%가 사이렌 오더로 이뤄지며,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출근 시간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상위 3개 매장 중 회현역점, 을지로점, 별다방점은 서울 시내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들 매장에서는 하루 전체 주문 건수의 약 45%가 사이렌 오더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근시간대에는 이 비중이 70%대까지 올라간다고 스타벅스 측이 밝혔습니다.

 

 

2.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주문 취소 논란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매장 방문 없이 미리 주문을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 번 주문을 하면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이슈가 제기되었습니다.

 

 

현행법상 앱으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1주일 안에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이 있지만, 음식과 음료에는 예외 규정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 사용자들은 실수로 주문을 잘못 했을 때나 매장을 착각했을 때에도 취소가 어렵다고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사들인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이디야, 컴포즈커피 등은 취소 정책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거나, 소비자 동의를 받는 등의 방법으로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취소가 어렵다는 점을 알리고는 있지만, 사용자들이 동의한 것인지 여부가 불분명한 측면에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주문 전에 명확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주문 취소가 어려울 경우, 사용자에게 더 명확하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와 소통하며 정책을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